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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설교문36

크리스마스에 즈음하여 오늘은 예수께서 이 땅에 태어난 성탄절 입니다. 물론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날을 후대 사람들이 오늘로 정해 놓고 그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억하여 반복적으로 기념해야 할 중요한 진리였다면 성경은 왜 그 날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문제를 묵상해볼 때 일년동안 장농에 보관해 두었다가 하룻동안 꺼내 입는 어떤 옷처럼 취급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내안에서 날마다 임재로 임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역사적 사실로 오신 예수를 믿는 것 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오심을 믿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4:2) "미혹하.. 2019. 12. 26.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 마5:22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 마 5:21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심판도, 공회도, 지옥불도 모두 에노코, 안에 소유하는 것이다. 심판, 공회, 지옥을 내안에 소유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첫째 형제에게(여격/단수) 노하는 자/심판/에노코스 둘째 형제에게(여격/단수) 라가(텅빈머리/멍텅구리)라고 말하는 자/공회/에노코스 셋째 형제에게(여격/단수) 모로스(바보)라고 말하는자/지옥불/에노코스 왜? 그 형제에 대해 노하고, 멍텅구리, 바보.. 2019. 12. 23.
진리를 찾아 나선 교회 ■□ 정말 내가 신앙생활하는 것이 진리를 목적으로 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은 그렇다고 하기 쉽고 예수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자기 자아는 하나도 부정되지 않는 채 교회 다닌 햇수만 늘어가고 교회 봉사와 맡은 일에만 빠삭해지고 또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에만 익숙해지기가 일쑤입니다 그런 것은 하등의 신앙과 관련이 없습니다 예수를 아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내가, 내 자아가 부서지고 깨지고 쪼개지고 박살이 나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입니다 다른 것은 아무 것도 개념치 마세요 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기 위해 헌금도 하는 것이고 나를 버리기 위해 기도도 하는 것이고 나를 버리기 위해 설교 즉 진리의 말씀도 듣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기 위해 성경공부도 하는 것이고 나를 버리기 위.. 2019. 12. 4.
주의 재림에 관하여 마 23: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일단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언제까지인가 하면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가지'라고 번역을 했는데... 그런 뜻이 아닙니다. 일단 '찬송하리로다'라고 번역한 단어는 '2127유로게오'입니다. 이 단어는 '유-좋은, 잘'이라는 뜻이고 '로게오'는 '로고스'에서 온 단어입니다. 로고스는 율법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하나님이 진짜 말하시고 싶은 레마와 짝을 이루는, 즉 레마가 진리라면 로고스는 율법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합쳐 보면 '로고스'를 '좋게 하다' 로고스를 '잘 하는, 좋게 하는' 것이 뭐죠? 진리로.. 2019.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