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162

씨의 목적은 열매이다 성경은 아들을 낳는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아버지의 목적은 아들을 낳는 것이다. 그 아들을 씨로 설명한다. 과일에도 씨가 있어야 열매를 맺는다. 씨는 생명이다. 성경은 여자를 교회에 비유한다. 여자는 반드시 아들을 낳아야한다. 아들을 낳지 못하면 대가 끊기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런 개념을 빌려 구원을 여자가 아들을 낳는 것으로 설명한다.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그 여자에게 아들을 낳지 못하게 하는 장면이 계속 등장한다. 구약에는 바로가 신약에는 헤롯이 그 역할을 한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율법의 목적이 무엇인가? 결국은 아들을 낳는 것 아닌가? 그 아들은 그리스도이다. 그 그리스도를 가진 자는 생명이 있는 자라고.. 2020. 4. 18.
천국비유의 핵심은 씨이다 마태복음 13장은 천국비유이다. 천국비유인데 씨에 대한 비유로 가득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말씀(씨뿌림)에 대한 비유이다. 13장의 주제는 ‘씨’이다. 여러 비유들이 그 ‘씨’를 말하는 것이다. 즉 천국은 말씀의 나라이다. 천국은 죽어서가는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한마디로 씨, 즉 말씀이다. 천국의 실체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런데 그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천국의 실체는 말씀이다. 이 말씀이 추상적이므로 예수께서는 ‘씨’로 비유하여 설명해 주셨다. 예수님은 씨(말씀/로고스)를 뿌리고 가셨다. 성령께서 이 말씀을 해석해 열매(아들들/진리/하늘들)를 맺는다. 13장은 씨뿌림에 대한 비유인데, 씨뿌림은 그냥 씨가 아니라 예수의 죽음으로 뿌려진다. 씨뿌림은 간단히 말하면 예수의 죽음이다. 1.. 2020. 4. 18.
두 종류의 씨 창22: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첫번째) 네 씨(제라/단수)로 크게 성하여(복의 두번째 약속)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바라크(ברך:복)가 두번이나 반복되어 있다. 바라크는 무엇인가? 바로 씨에 대한 약속이다. 바라크는 복과 저주가 함께 담겨 있는 말이다. 이스마엘을 약속하기 전에는 하나님은 하늘의 별만 언급하셨다(창15:5). 그런데 이스마엘을 낳자 하나님은 하늘의 별과 함께 바닷가의 모래도 언급한다(창22:17). 별과 모래를 언급한 것은 그 만큼 씨가 번성할 것이라는 표현이다. 그러나 단순히 숫자가 많아진다는 것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별과 모래가 가지는 메타포(비유) 때문이다. [욥 38: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 2020. 4. 18.
씨는 약속이다 빛과 물이 생명이듯이 씨도 생명이다. 빛과 물이 있어야 씨를 뿌릴 수 있다. 벼가 자라기 위해서는 물이 있어야 하고 빛과 공기가 있어야 한다. 빛과 물과 공기는 씨를 위해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단순히 자연현상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이요 극장이다. 성경은 지극히 그림언어이다. 조직신학적 용어가 아니다. 창1장은 빛-물-씨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1-4, 2-5, 3-6 구조로 되어 있는데 마지막이 씨이다. 그리고 6일에는 남자와 여자가 등장한다. 열매이다. 창세기 1장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는 씨이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씨’는 무엇일까? ▣ 씨([rz) 2233 [r"z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