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는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을 신으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우상숭배는 율법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율법으로 진리를 알라고 하신 그 의도와 뜻을 모르고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그런 행위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을 주시면서 그 안의 진리로 알라고 주셨습니다.
율법은 곧 성전으로 세워졌는데, 그 성전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 성전에 가서 열심히 제사하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성전을 통해, 그 율법을 통해 하나님을 알라고 한 것이지
절대 그 성전에서 제사를 하며 섬기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율법을 가지고 하늘의 하나님의 진리를 알아야 하는데
율법 만을 안 것이니까 진리를 모른 겁니다. 진리가 곧 하나님이시니까.
하나님을 모른 겁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모르는 하나님을 섬긴 것을 바로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우상숭배자라고 합니다.
그들은 우상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성전에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게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들이 아는 것은 율법 뿐입니다.
율법만 안다는 것은 율법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알도록 하신 그 의도와 뜻을 몰랐다는 것이고
율법 만 아는 것은 하나님의 진리를 모르는 것이니까 하나님을 모르고 모르는 하나님을 섬긴 겁니다.
모르는 하나님... 우리는 어떤가요?
모르는 하나님을 지금까지 열심히도 섬겼습니다. 사랑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찬양했습니다 전도했습니다.
설교도 하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모르는 하나님인데... 그게 우상숭배라고 합니다.
모르는 하나님을 우리는 얼마든지 섬길 수 있습니다. 모든 종교행위를 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 겁니다. 우상숭배를 한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얼마나 많이 우상을 섬기고 있는지 모릅니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문해 보세요. 내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 실체가 무엇인지 말로 해 보세요.
설명해 보세요.. 아무런 실체가 없습니다. 그냥 내가 이게 하나님이라고 여기고
이게 신앙생활이라고 여긴 그 아무런 실체가 없는
내가 나의 관념 속에 믿어버린 모르는 하나님만 있습니다.
율법으로 그 하늘의 뜻과 진리를 아는 것이 곧 진리를 아는 것이고 그게 하나님입니다.
그걸 모르고 믿는 것은 모르는 하나님 즉 우상을 섬기는 겁니다. 우상숭배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 자체가 아무것도 모르는 증거입니다.
내가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섬기는 겁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고 우리에게 진리를 주시는 겁니다.
우리가 섬기는 것을 대해 하나님은 '왜 나를 거역해, 왜 나를 반역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안다고 여기고 있다면
뭘 알고 있는지 자문해 보세요.
아는 것이 없을 겁니다.
그 하나님에 대해서요.
설명할 수 없다면 그럼 모르는 하나님을 나의 관념 속에서
내가 만들어 놓은 그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어버리고
그냥 나의 열심으로 나의 생각을 믿고 있었던 겁니다.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진리가 하나님입니다.
진리가 없어도 신앙행위 종교행위 다 할 수 있습니다.
남도 도울 수 있습니다.
전도도 하고 설교도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불사르고 피를 토하고 정성과 열심을 다하고 봉사 헌신 충성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우상숭배를 성경은 그렇게 말합니다.
"모르는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는 것"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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