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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설교문

땅에서 나와 살아 있는 말씀으로(생명) 살아가는 교회

by 다바르아마르 2020. 7. 13.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야차)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가축을 그 종류대로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셋째 날과 여섯째 날 

여섯째 날은 셋째 날과 짝을 이룹니다셋째 날 하나님은 물을 한 곳으로 모이게 하시고 그곳을 바다라 칭하셨고물이 모여 드러난 땅을 뭍이라고 칭하셨습니다그리고 물이 거두어진 땅에 씨를 가지고 있는 풀과 열매 맺는 나무를 만드심으로 성도의 구원이 이 씨와 관련되어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섯째 날 

여섯째 날은 물이 모인 바다와드러난 땅에서 사는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만드셨고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셨고온 지면에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먹을거리로 주심으로 여섯째 날을 완성하십니다.

 

땅은 생물을 나오게 하라!

120절에서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고 하신 것처럼 24절에서는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라고 합니다다섯째 날은 생물이 물에서부터 나오고여섯째 날은 땅에서부터 나옵니다.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에서 “내되가 히브리어로 “야차라는 단어입니다이 단어는 구약성경에서1000번 이상 사용된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기본적인 의미가 “나가다나오다떠나다앞으로 가다나가게 하다이끌어내게 하다입니다그런데 이 동사가 “히필형”(사역동사)으로 사용이 되면 사역적 의미로 “나가게 하다나타나게 하다이끌어내게 하다를 의미합니다창세기 본문에는 “히필형으로 사용되었습니다따라서 하나님께서 땅에서부터 생물이 나오게 하셨다이끌어내셨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성경의 용례를 종합해 보면 이 야차라는 단어는 씨를 내는 나무생명을 내는 강물의 근원원의 땅으로 가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는 것특히 출애굽기에서는 애굽에서 나오는 것 “야차라는 단어로 설명했습니다.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2:10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8:17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2: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그 나이 칠십 오세였더라

 

 15: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17:6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나라들이 네게로 좇아 일어나며 열왕이 네게로 좇아 [나리라]

 

 13:16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할찌니라

 

성경에서 “야차가 사용된 용례를 종합해서 설명하면

 

첫째로 이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구원론의 가장 중요한 설명인 출애굽 사건에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이 때 사용된 동사형이 “히필형”(사역동사)입니다.

 

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6: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하나님을 누구라 하십니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입니까여러분의 친구나 이웃이 네가 믿은 하나님은 누구니라고 묻는 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답하십니까성경은 하나님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20:2 나는 너를 애굽 종 되었던 에서 인도하여 낸(야차)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애굽 “”, 종의 “에서 인도하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그 하나님을 안다는 것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한다는 것은 반드시 구원론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그 구원은 죽음 이후에 천국에 간다는 막연한 고백이 아니라나의 이전의 상태가 무엇이며어디에 있었는 지에 대한 진정한 인식에서부터 나오는 것이어야 합니다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입니까애굽 “”, 종 되었던 “에서 나를 새로운 “”, 아들의 “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 4:37]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하신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이러한 구약의 구원론을 바울은 이렇게 다시 설명합니다.

 

 1:4  창세 전에(베레쉬트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애굽-광야(이미와 아직)-가나안]

 

칭의 “성화” 사이에서 신약성경이 말하는 성도의 구원의 내용은 칭의의 개념과 성화의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칭의는 성도의 단회적인 믿음을 설명하는 것이라면성화는 믿음 이후에 지속적인 성장과 성숙을 설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여기에서 양 극단에 치우치는 구원관이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한 극단은 믿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믿음주의적 구원관” 이고다른 쪽은 믿는 자에게 마땅히 나와야 할 인간의 “행위와 어떤 “외적 결과물에 대한 요구입니다전자는 “칭의의 구원을 강조하는 것이라 한다면후자는 “성화의 구원을 강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칭의의 구원을 강조하는 측면은 하나님의 주권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강조하는 쪽으로 가게 되고성화를 강조하는 측면은 믿음은 믿음 자체로 설명하고 증명하기보다믿고 난 이후의 과정에서 설명되는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인간 구원의 근거를 하나님 쪽보다 인간 쪽에서 찾고자 할 때가 많이 있게 됩니다.

 

애굽”-“광야”-“가나안 

이것을 구약적 배경 속에서 설명을 하면, “칭의의 구원은 애굽에서 나온 것에(주권과 은혜대한 설명이라면, “성화의 구원은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측면(자격과 조건)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성도의 영적 실존은 이미 애굽에서 나왔지만아직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애굽) “아직”(가나안사이 즉 성도의 역사 속 현실은 “광야라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 장치에 집착함 

이천년의 교회 역사는 이 “이미”(주권과 은혜) “아직”(자격과 조건사이에 있는 성도의 구원 현실을 어떻게 해서든지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구원의 확신 장치를 만들었습니다카톨릭의 고해성사에서부터부흥운동가들의 회개와 회심에 대한 강조사회운동가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신비주의자들의 심리적 종교적 경험과 체험(방언환상기도응답등 이러한 인간의 경험과 체험의 영역을 다각도로 시도하면서 인간 구원에 대한 확신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구원은 인간의 “확신으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은 자신의 확신이 있다고 가능한 것도 아니고없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구원의 확신은 지극히 지엽적이고경험적인 인간의 것입니다따라서 진정한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한다면구원의 확신을 얻고자 내가 무엇인가 열망하기보다구원 자체가 무엇인지를 바르게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말하자면 우리는 “구원의 확신에서 “구원보다 “확신을 더 중요한 가치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말장난처럼 들릴 수 있지만, “구원이 있는 자에게는 “확신이 굳이 필요 없습니다오히려 확신을 추구하는 이유는 구원이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때문일 것입니다성도의 구원의 현실은 “애굽의 땅 종의 집에서 “가나안 땅, “아들의 집으로 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두 번째로 야차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설명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야차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광야에서 먹는 양식 

하나님의 백성의 존재적 실존은 광야입니다그 광야에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양식은 “만나입니다그 만나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하나님의 초월의 양식을 상징하는 음식이었습니다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그 말씀이 어디서 나옵니까여호와의 입에서 나옵니다그 말씀이 무엇입니까만나입니다만나를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죽습니다만나는 성도의 광야의 현실을 설명하는 도구입니다그러나 그 만나가 하늘에서 내려옵니다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현실 넘어 하나님의 초월에서 오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입으로 교육 받음 

그렇게 말씀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다는 것은 아래의 입(율법)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이 하늘의 입으로 교육받고훈련받아 하늘의 아들이 되는 성도의 구원을 그대로 설명하는 차원에서의 하늘의 입을 의미합니다.

 

 45: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 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렇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결국 신약성경이 무엇으로 말할까요?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6: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만나를 통해 알게 되는 성도의 실존 

야차는 이렇게 성도가 어디서부터 나왔는지에 대한 기원을 말할 뿐만 아니라이 기원인 현실의 역사의 실존다시 말해서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가고 있는 광야의 길을 설명합니다이 광야에서 성도가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양식이 바로 만나인데만나를 통해서 성도는 자신의 광야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광야에 있다는 것은 결국 애굽에서 나온 자라는 것과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자라는 이미 얻은 구원과 아직 완성되지 않는 구원 사이에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는 것은? 

따라서 예수님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것은 신앙과 현실의 대조를 설명하거나신앙과 현실에서 신앙이 우선권을 가진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세상일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열심히 종교생활을 해야 한다는 근거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구원에 있어서 성도의 광야가 “현실 이라는 것을 직시하라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만나로 살 수 있었던 것처럼애굽에서 나온 하나님의 백성의 현실이 바로 광야이기 때문에 거기서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하고먹을 수밖에 없고먹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하라!

여섯째 날 이렇게 물이 거두어진 땅에서 생명이 나오는 것은 하나님이 땅에게서 생명을 출산시키는 그림을 설명하시듯성도의 구원도 애굽이라는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와광야라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그래서 하나님이 창세기부터 반복적으로 땅에서 나오는 생명으로강물의 근원에서 나오는 강으로아비의 몸에서 나오는 자녀로애굽에서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교회의 구원을 설명하시는 것입니다이러한 성도의 구원을 신약성경은 옛 생활에서 나와 새 생활로 변화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새로운 성품이 있으십니까? 

우린 이런 말씀을 읽으면서 많이 괴로워합니다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새 사람이라는 새로운 성품과 어떤 고결하게 변화된 새로움이 있다고 하는데나에게는 그것이 별로 발견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성경이 말하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대조는 예수 믿기 이전과 이후에 나의 변화된 어떤 생활이나성품이나인격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그런 변화는 꼭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변화시킬 수 있고또 인생을 살면서 달라 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실제로 호르몬의 변화가 있어서 이전과 다르게 변화 됩니다또한 사람은 원래 천성적으로 착한 사람이 있고못된 사람이 있으며부모와 사회의 양식과 방식에 따라서 성품과 성격이 결정되기도 합니다그것을 꼭 신앙으로 몰고 가지 말자는 것입니다그 사람은 언제나 그 사람입니다!)

 

성도의 진정한 성장과 성숙이란? 

성경이 말하는 옛 성품과 새 성품은 말하자면애굽과 광야의 현실적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그러니까 우리의 구원을 자꾸 우리의 인격과 성품사회적 상태로 설명하려고 하면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와 초월의 가치를 변질시키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광야에서 만나 먹고 죽는 자 

하나님은 우리가 잘 살기 때문에 복을 주시고못 살기 때문에 징벌하시는 분이 아닙니다그러면 하나님이 스스로 인과율로 우리를 대하시는 분이 됩니다그건 율법입니다잘 사는 것과 못사는 것으로 설명되는 성도의 변화무쌍한 삶의 현실을 통해서 하나님은 나를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그것이 인과율(애굽)이라는 율법의 저주에서 나와신율(가나안)이라는 은혜의 원리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결국 성도의 현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애굽의 자아가 죽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서 나와 살아 있는 말씀으로(생명살아가는 교회

성경은 이렇게 물에서 나오는 바다짐승으로땅에서 나오는 땅의 짐승으로애굽에서 나오는 이스라엘로몸에서 나오는 자녀로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구원을 설명하는 것입니다옛 생활에서 새 생활로 나오는 것이고옛 계명에서 새 계명으로 나오는 것이고옛 언약에서 새 언약으로 나오는 것입니다우리의 구원 실존은 광야입니다광야에서 만나를 먹고애굽에서 나온 것을 알고애굽의 자아가 죽음으로 가나안으로 들어갈 것을 알아가는 것이 교회의 현실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의 이런 말씀이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시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들로 살아가는 것입니다이렇게 땅에서 나와 살아 있는 진짜 생명으로 잘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