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는 하늘의 뜻이 땅에 드러나는 숫자이다. 그래서 4는 땅의 숫자이다. 땅은 기호로 하면 사각형이다. 3의 기호는 삼각형이다. 사각형과 삼각형을 합치면 7이된다. 성경에서 산은 하늘을 상징한다. 그 산을 기호로 하면 삼각형이다.
거룩한 산
거룩한 산은 모든 종교에서 발견된다. 힌두교에는 메루산, 일본에는 후지산, 그리스에는 올림퍼스 산이 있다. 성경에서는 에덴의 ‘동산’에서 시작해서, 아브라함은 모리아산, 모세의 시내산, 다윗의 시온산, 엘리야의 ‘갈멜산’, 그리고 예수님의 ‘변화산’ ‘산상설교’ ‘갈보리산’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람산에서 승천하셨다.
피라미드
이러한 삼각형(하늘)과 사각형(땅)을 이어 만든 것이 피라미드이다. 그래서 피라미드는 하늘을 올라가는 사다리이다. 고대인들은 산에 신이 산다고 믿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올라가려는 다양한 방법을 찾았다. 그것이 바로 바벨탑이었다. 피라미드도 에덴동산의 모조품이다. 피라미드의 네 모서리는 에덴에서 흘러나온 4강을 모방한 것이다. 그러나 바벨탑과 피라미드로는 하늘로 올라가는 염원을 담은 것이지만 참 하늘에는 닿을 수 없는 법이다.
사다리
인간은 스스로 하늘로 올라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다리가 꼭 필요하다. 성경에서 처음으로 성전이 세워진 장소가 벧엘이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이다. 에서를 피해 도망가던 야곱은 벧엘에서 노숙을 한다. 그 밤에 야곱은 꿈을 꾼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창 28:12)
바벨탑(피라미드)으로는 하나님께 올라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방법을 주셨다. 그것이 사다리이다. 그 사다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은 이 사다리가 자신 임을 분명히 밝히셨다.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요 1:51).
따라서 구약백성들도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 14:6) 라는 말씀이 똑같이 적용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가는 사다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약에서 발견되는 모든 사다리는 예수님이다. 그것은 시대에 따라 점진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모든 종교가 어차피 하나 아니냐?는 논리로 산에 올라가면 어차피 정상에서 만난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4는 땅의 숫자이다. 그래서 4는 동서남북 4방향을 뜻하는 기호로도 사용된다. 복음이 전파될 세상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이다. 4방향이다.
에덴동산에서 발원한 강은 4방향으로 흐른다.
창 2:10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복음이 4방향으로 흘러가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동서남북, 춘하추동! 다양함을 뜻하기도 한다. 4는 그래서 모든 민족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계시록에 보면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온다.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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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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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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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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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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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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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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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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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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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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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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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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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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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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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속
(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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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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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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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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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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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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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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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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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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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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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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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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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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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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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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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족속) |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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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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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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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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