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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새벽기도 말씀

물들(말씀)이 생물(살아있는 호흡)을 만들지 못하면?

by 다바르아마르 2020. 3. 19.

히브리어의 다섯번째 자음이 헤이다. 헤는 호흡이라는 뜻이다. 성전의 다섯번째 기물이 분향단이다. 호흡과 분향단, 그리고 숫자 5의 관계는 무엇일까? 우선 창조 5일과 5와의 관계를 살펴보자!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1:21 하나님이  바다 짐승들 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조 5일에는 생물이 번성하는 그림이다. 5일은 2일이 사역이 땅에 드러나는 것이다. 2일에 등장하는 것이 윗물과 아랫물이다. 그래서 20절에 물들은(마임/쌍수)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고 한다. 물들은 쌍수로 되어 있다. 물들이 번성케하라고 한다. 그런데 어떤 물이냐 하면 개역개정에는번역이 되어 있지 않지만 꿈틀거리는, 움직이는 물이다. 생명력있는 물인 것이다. 여기에서 물은 2일에 등장하는 바로 그 물이다.

 

8318  $r<v²  ?sherets {sheh'-rets}

8317에서 유래;, 즉 미생물의 움직이는 무리:-기다(기는것), 움직이다(움직이는것)

 

8317  $r"v;   sharats {shaw-rats'}

기본어근;꿈틀거리다, (함축적으로)우글거리다, 또는 …이 풍부하다:-풍부하게 양육하다(키우다, 증가시키다), 기다, 움직이다

 

성경에서 물을 말씀에 비유한다. 물인데 무슨 물인가 하면 양육하는 물이다. 그래서 물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번성하게 하는 것이다. 말씀에서 생물이 번성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 나오는 것이다. 그 생물을 네페쉬 하이라고 하는데, 네페쉬 하이는 살아있는 호흡이라는 뜻이다. 죽어있는 호흡과 대비되는 것이다. 그런 이미지를 통해서 살아 움직이는 생명을 그리는 것이다.

 

성경은 짐승을 몽학선생으로 등장시킨다.

 

12:7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말하리라  12:8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욥이 말하는 이러한 존재들은 실제 짐승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존재들을 비유하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욥기 말씀이 창조5일의 해설서일 것이다.

 

새와 고기를 보여주는 것은 결국 사람들에게 무언가 가르쳐주기 위함이다. 천지가 비유이다. 동물들이 몽학선생이다.

 

공중의 새는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난다. 그래서 새는 하늘적 존재로 상징된다. 새는 땅과 하늘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리고 바다 생물은 바다에서 산다. 그래서 하늘과 땅과 바다 모두에 살아있는 호흡으로 가득하게 만들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이것을 직역하면 새는 날개로 덮어라! 땅위에, 하늘들의 궁창 얼굴(파님) 위에

 

새는 하늘과 땅을 왕래한다. 예루살렘 성전을 멀리서 보면 날아가는 새처럼 보인다. 그래서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새(오르니스)로 비유하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 23:37, 개역)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오르니스/)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 하였도다』 


그래서 성전을 새로 비유한다. 그래서 새는 날개로 덮어라!는 말은 은혜로 덮으라! 즉 새는 은혜의 상징이다. 성전에서 하늘과 땅으로 오가면 섬기는 자들이 있다. 성소에서, 뜰에서 봉사하는 레위인, 제사장들을 상징한다. 지금으로 말하면 말씀으로 봉사하는 자들이다. 새도 이중성을 가진다. 그런데 새가 타락하면 맹금류가 된다. 맹금류는 그래서 부정한 새로 취급 받는다. 맹금류는 시체를 뜯어먹고 산다. 시체, 즉 죽은 영혼들을 먹고 사는 말씀 사역자들이다. ( 79:2-4; 5:27; 28:26;삼상17:46; 왕상14:11; 21:24; 34:20)

 

79:2 그들이 주의 종들의 시체를 공중의 새에게 밥으로, 주의 성도들의 육체를 땅의 짐승에게 주며  

79:3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방에 물 같이 흘렸으나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 

79: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 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워싼 자에게 조소와 조롱 거리가 되었나이다

5: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집들을 속이는 무리를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으로 묘사를 하고 있다.

 

28:26 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의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줄 자가 없을 것이며

 

17:37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어디오니이까 이르시되 주검(sw'ma)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인자가 마지막때에 어떻게 임하는지를 설명하자 눅 17:37절에서 제자들이 그 곳이 어디오니이까? 하고 질문을 했을때 예수님은 이 말씀으로 대답을 하셨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느니라”. 여기에서 쓰인 주검은 신체를 뜻하는 쏘마가 쓰였다.

 

 24:28 주검(ptw'ma)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주검/ 4430  ptw'ma   ptoma {pto'-mah}

4098의 대체형에서 유래;폐허, (특히) 생명이 없는(시체)< 11:8>중명. a ruin, a corpse;

 

마태복음에서는 주검을 보다 구체적으로 프토마, 즉 생명이 없는 몸으로 그리고 있다. 이 장면은 예루살렘 성전 파괴를 그린 것이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성전이 되지 못하면 주검에 불과하다. 주검에는 누가오는가? 거짓선지자들이 몰려드는 것이다.

생명이 없는 몸은 무엇을 뜻하는가? 예루살렘 성전이다. 그 예루살렘 성전에 누가 모였는가? 바로 바리새인과 제사장들이었다. 그들이 바로 시체를 먹고 사는 거짓선지자인 독수리들이었다.

 

시체는 사망의 향기를 풍기고, 생명이 있는 자는 그리스도의 향기를품긴다.

 

이 장면을 계시록에서는 다음과 같이 그리고 있는 것이다.

 

19: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9: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그래서 새는 영적인 사냥꾼을 뜻한다. 악한 자(13:4,19), 사단(4:15), 마귀(8:12)

13:4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려진 자요

4:15 말씀이 길 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빼앗는 것이요

8: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성전이 살아 있는 호흡들로 만들지 못하면, 그 성전의 사망의 향기를 풍기게 된다. 성경의 말씀이 생명의 날개가 되어 나라는 성전에 은혜의 날개로 덮어야 한다. 그게 우프이다. 그게 새가 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새는 독수리가 되어 나에게 달려오고, 말씀은 구원이 되지 않고 심판이 되어 버린다.

 

바다도 마찬가지이다. 바다의 고기는 생명의 보고이다. 많은 양식을 제공한다. 그런데 그런 바다를 성경은 어둠과 공허와혼돈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8577  @yNIT'   tanniyn {tan-neen'} or  tanniym  (Ezek 29:3) {tan-neem'}

또는 tanniym ( 29:3) 타님; 8565와 동형에서 유래한 강세형;해상이나 육상의 괴물,  바다뱀, 또는 들개:-, 바다괴물, , 고래

 

큰 바다 짐승이라고 번역된 탄닌은 대부분 뱀, , 들개로 사용된다.

 

27: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vj;n) 리워야단(@t;y:wÒli)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yNIT)을 죽이시리라

 

뱀과 리워야단과 용을 평행구법으로 처리하여 동하게 취급하고 있다.

이 때 용이 타닌(@yNIT)이다.

 

5175  vj;n:   nachash {naw-khawsh'}

5172에서 유래;( 쉿하는 소리에서 유래):-

 

3882  @t;y:wÒli   livyathan {liv-yaw-thawn'}

3867에서 유래;사리는동물, (특히악어, 또는 다른 어떤  큰 바다 괴물); 상징적으로드라곤; 또한 바벨론의 상징적으로서 사용됨 :- 리워야단, 비탄

 

3867  hw:l;   lavah  {law-vaw'}

기본어근; 본래의미는꼬아짜다, (함축적으로)결합하다,남다; 또한빌리다(채무의 한 형태로서), 또는(사역동사로)빌려주다  :- 함께 있다,  꾸다,(빚진자), 달라붙다, 연합하다,꾸이다(꾸이는자)

 

 29: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hw:l;)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878  ywIle   Leviy  {lay-vee'}

3867에서 유래;달라붙은,연합된;야곱의아들레위:- 레위, 또한 3879 3881을 보라

 

그래서 레위인이 연합이라는뜻을 가지고 있다. 레위인은 특별히 성소에서 섬긴 지파였다. 그래서 땅을 지분으로 받지도 않았다. 지금으로 말하면 사역자이다. 그런데 리워야단이 이 라바(hw:l)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그래서 이 리워야단은 제사장을 뜻한다. 그런데 이 리워야단과 뱀(vj;n)을 동일시 하고 있다.  뱀은 성소에서 봉사하는 제사장을 뜻한다. 따라서 탄닌도 마찬가지이다. 제사장들이다.

 

12:9 큰 용(dravkwn)이 내쫓기니 옛(ajrcai'o") (o[fi") 곧 마귀(diavbolo")라고도 하고 사탄(Satana'")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율법을 가지고 자신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드는 자가 바리새인이었다. 그런 종교지도자들이 바로 뱀, 탄닌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양식(창조5일의양식)으로 양육(번성)하지 못한 자들이다. 또한 문자로 된 성경조차도 하나님의 아들로 인도하지 못하면 탄닌이 되어 버린다. 샤라츠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경은 이렇게 항상 2중성을 가지고 있다. 바다는 양식의 보고이다. 그런데 그것으로 생명을 주지 못하면 탄닌을 배출한다. 이스라엘은 열방의 제사장이었다. 그런데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면 탄닌이 되는 것이다. 성경을 가지고 생명을 낳지 못하면, 그 성경을 가르치는 자들이 바다에 있는 짐승이 된다. 무서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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