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설교문

비진리 아래의 고통

by 다바르아마르 2020. 3. 15.

9: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게는 하지 않는다.

 

1: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2: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회개하기 원하신다. 9:20-21절에 회개를 강조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통은 회개를 위함이지 그 고통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물론 회개는 단순한 뉘우침 정도가 아니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유대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복음을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촉구하는것이다. 회개는 복음을 깨닫는 것이다.

 

5개월

이 메뚜기들(거짓선지자들)은 다섯 달 동안만 괴롭게 한다. 노아의 홍수 때 비가 며칠간 왔습니까? 40! 그리고 며칠간 땅에 물이 가득찼습니까? 150일이었다.  5개월이다. 5달이 지나야 물이 점점 줄어든다. 뭍이 드러난다. 흥미롭게도 메뚜기의 생존 기간은 5-9월까지 5개월이라고 한다. 5는 숫자를 다룰 때 고통의 숫자라고 했다. 또한 5를 넘어야 6을만난다. 예수는 마지막 6번째 남편이다.  6번째 남편을 만나기 위해서는 5남편이 필요하다. 5는 율법을 상징하고, 예수가  오기 전의 선지자(아담-노아-아브라함-모세-다윗)을 상징하기도한다. 엘리사벳이 요한을 잉태하여 숨은 기간이 바로 다섯 달이다. 마지막 선지자를 만나려면 요한이 필요하다. 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다.그런 면에서 요한은 5를 대변한다. 하나님이 다섯달 동안 괴롭게 하시는 이유는 6번째 남편인 예수를 만나기 위함이다. 5달간의 고통은 무슨 고통인가?

 

□전갈

8:15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광야에 불뱀과 전갈이 있다. 불뱀과 전갈에 물리면 죽는다. 불뱀은 놋뱀과 반대되는 뱀이다. 놋뱀이 구원의 뱀이라면 불뱀은 물려죽이는 율법의 뱀이라 할 수 있겠다.

 

왕상12: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왕상12:14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전갈은 멍에에 비유된다.그 율법은 멍에를 준다.

 

2:6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있으며 전갈 가운데에 거주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하지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하지 말지어다

 

성경에서 가시와 찔레는 율법을 상징한다. 그런데 전갈과 함께 가시와 찔레를 말하며, 그들의 말을 두려워 하지말라고 하면서 전갈을 말하고 있다. 불뱀, 가시와 찔레는 율법의 멍에를 상징한다 할 수 있겠다. 율법의 멍에에 있으면 고통스럽다.

 

 11:28 수고하고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11:30 이는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그리스도의 멍에 안에 있지 않으면 전갈(율법/5)”의 고통 안에서벗어날 수 없다.

 

9: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죽고 싶어하지만 죽음이 그들을 피한다(6). 너무나 고통인 상황을 이렇게 그렸다. 아마 가장 힘든 것이 이런 것일 것이다. 차라리 죽으면 편할 텔데…, 죽지도 못하는 상항일 것이다. 이것이 살아있는 지옥이다. 황충, 즉 거짓선지자들에게 잡히면 이런 상황에 몰린다. 사실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것이 가장 괴로운 일일 것이다. 죽음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죽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살을 몇번을 시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매번 실패한 자신을 본다. 죽는것도 쉽지 않을 때가 있다. 어떤 면에서 죽음은 축복이다. 그런데 그런 죽음도 피해간다. ? 하나님은 회개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거짓선지자들을 허락하시는 이유가 있다. 그 거짓으로부터 돌이키길 원하신다. 비진리가 있기에 진리가 찬란한 것이다.

 

9: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얼굴 같고 

 

메뚜기의 모양이 말들과 같다고 한다. 어떻게 메뚜기의 모양이 말들과 같을 수가 있는가? 이것은 그 특성을 말하는 것인데, 6장에도 말이 등장한다. 그런데 분명 그들이 타는 말은 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전쟁을 하고 있으며, 그들은 가짜 면류관을 쓰고 있다. 왜냐하면 면류관(stevfano")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면류관 같은 면류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즉 흉내를 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다. 즉 거짓선지자들의 무리이다. 그것도 엄청난 숫자의 무리를 말한다.

 

9: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이빨 같으며 

여자와 사자가 대비되어 있다. 여자의 머리털은 부드럽다. 그러나 사자의 이빨은 사람을 죽이는 이빨이다. 겉으로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말로 사람을 유혹하나, 사자의 이빨로 잔인하게 물어뜯는다. 그들은 감미로운 축복을 한다. 그러나 영혼은 죽는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사자를 마귀에 비유하고 있다. 마귀는 비방자라는 뜻이다. 즉 하나님을 비방하고 대적하는 존재이다.

 

9: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살전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소망의 투구를 쓰자

 

의의 호심경/ 사랑의호심경(흉갑)인데 계시록에서는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다. 철은 성막에 사용되지 않는다. 성전에는 오로지 놋, , 금만 사용된다. 철은 혼합물로서 이방세계를 상징한다. 철은 강력하나 하나님의 세계는 아니다.그래서 거짓선지자들은 철 호심경을 입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온갖 거짓으로 가슴을 보호하고있다. 거짓으로 가슴을 속이고 있다. 그들은 진리를 느끼지도, 깨달을 수도 없다.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날개들의 소리는 원래 천사들의 날개소리이다(1:24, 3:13, 왕하7:5-7). 그러나 지금의 이 날개는 타락한 천사들의 날개소리이다.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마치 하나님의 군대처럼 보인다. 그들을 하나님의 영광, 알라 하크마를외친다. 그들을 위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외친다. 명분은 하나님이다. 중세 십자군 전쟁을 보라! 명분은 하나님이다. 그러나 얼마나 그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죽어갔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처에서 죽어갔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알라의 이름으로 죽어갔는가? 그들은 열정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들은 비전을 선포하고 선교를 행한다. 전 세계를 하나님께 바치려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성공과 다른 이들을 패배를 큰 소리로 외친다.

 

9: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그들에게는 꼬리가 있다. 그들은 꼬리를 감추고 있다. 그 꼬리는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어 사람을 괴롭히는 권세가 있다. 그러나 그래봐야 다섯 달 동안이다. 노아의 홍수는 다섯달(150) 동안 창일했다. 그 이후로는 물이 마른다.

 

9: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무저갱의 사자, 무저갱의 천사의 이름은 아바돈이다. 파괴자이다. 그는 진리의 파괴자이다. 예루살렘은 이미 비진리로 가득찼다. 메뚜기들에 의해 무저갱이 되었다.

요한계시록을 요한이 본 환상정도로만 생각하면 안된다. 요한계시록은 곧 나의 일이다. 지금 생생하게 돌아가고 있는 일을 보여 주는 것이다. 지금도 메뚜기들은 활개를 치고 있다. 메뚜기들은 무저갱에 모여있고, 그 메뚜기는 아바돈의 명령을 따라 이마에 인 받지 않은 사람들을 먹고 산다. 이 시대의 무저갱은 어디인가? 이 시대의 아바돈은 누구인가? 늘 깨어있어 전갈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