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장]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모세는 내 속에 있는 진리의 복음을, 아론은 율법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은 광야에서 항상 함께 있습니다.
진리는 반드시 율법을 통해서만 전해지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말을 하는 건 언제나 아론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율법으로 변환된 진리를, 율법으로 듣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을 율법으로 받은 것이 당연한 이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31절에서 '하나님께 머리 숙여 경배' 한 것도 말씀을 율법적, 육체적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도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율법으로 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묵시복음이 율법으로 이해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말고는 이해될 방법이 없습니다.
⬜⬛
진리가 그대로 떨어지면 사람은 죽는 것 같습니다.
지성소에 들어간 대제사장에게 흠이 있으면 죽는 것이 그것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1. 진리를 율법으로 넘겨 주시고
2. 그리스도께서 자기 피로써 그들을 흠없는 자로 만드신 후에
3. 우리를(율법을) 진리로 세워주시는
순서를 택하신 것입니다.
선악나무와 생명나무가 한 나무입니다.
그 나무 안에 이 모든 구원사역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 나무에 성경 전체가 들어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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