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그 방법이 무엇입니까? 네가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갚아야만 된다는것이다. 이렇게 말하니까 또 어떻게 열심히 노력해서 빚을 갚듯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갚으면 나올수 있다는것으로 보인다.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는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일까? 빚진 사람에게 돈을 다 갚아야 합의가 된다는 말일까? 예수님이 정말 법정 문제 해결하러 오셨을까?
"아멘 레고 수" = "진리로 너희에게 말한다". 진짜로 말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진리로 ’너희에게 말한다는 뜻이다.
중요한 진리를 언급할 때 자주 쓰시는 말씀이다. 지금 예수님은 ‘진리’를 언급하고 있다. 무엇이 진리입니까? 주님이 해주신 방법이 아닌 것으로 신앙생활하면 옥(감옥이 된 교회)에서 결단코 나오지 못한다는 사실이 곧 진리이다. 갇혀있다는 것을 알고 받아드리는 것이 1차 진리이다. 내게 불리해도 진리는 진리이다. 나는 하나님, 예수님, 천국, 지옥을 다 믿기 때문에 옥에 갇혔다고 죽어도 생각하지 못한다. 예수를 믿어도 갇혀있을 수 있고 나올 방법도 모른다. 그리고 갇혀있다는 말도 거부한다.
옥에 갇혔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꺼내준다. 내가 그렇게 하나님을 열심히 섬겼지만, 사실은 지옥에 갇혀 있었구나!
내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었구나! 그런 완전히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해야한다(롬7:24).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이 고백이 터져 나와야 한다. 이 고백은 사도 바울이 무신론자이었을 때 나온 고백이 아니다.
죽은 시체의 경험을 해야 한다(엡2:1).
엡2: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이제부터 내가 해도 되지?” 죽은 시체에 말씀이 들어오는 것이다(겔37장).
591 ajpodivdwmi apodidomi {ap-od-eed'-o-mee}
575와 1325에서 유래;나누어주다, 즉 (여러가지 응용에서)‘넘겨주다’, ‘이양하다’, ‘도로 주다’, (다시)넘겨주 다, (다시)주다, (만들어진)(재)지불, 실행하다, 보상하다, 내주다, 보답하다, 회복하다, 팔다, 생산하다 <마 5:26;눅 16:2;롬 2:6;딤후 4:14>동. to give away;
갚다라고 번역된 아포디도미는 ‘완전히 넘겨주다’라는 뜻이다. 그것이 갚는 것인데, 갚다라는 뜻은 보관하고 있는 것을 되돌려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보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가 중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완전히 넘겨주다라는 뜻은?
2835 kodravnth" kodrantes {kod-ran'-tace}
기원은 라틴어;‘고드란트’, 즉 사분의 일 <마 5:26>남명. quadrans;
똑 같은 말씀이 누가복음에도 나온다.
눅12: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에서 한 푼은 렙돈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3016 leptovn lepton {lep-ton'}
3013과 동일어의 파생어의 중성;‘저울질하는 어떤 것’, 즉 ‘작은 동전’, 렙돈, 잔돈 <눅12:59>형. somethin scaled;
막12: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고드란테스는 렙돈의 두배의 가치가 있다. 따라서 렙돈이 그리스 최소 청동 화폐이다.
2078 e[scato" eschatos {es'-khat-os}
최상급, 아마도 2192(‘접근’이란 의미에서)에서 유래;‘가장 먼’, ‘마지막의’(장소 또는 시간의), ~의끝, 마지막, 종말, 가장낮은, 최고의 <마19:30;고전 15:45>형. last;
남김없이라고 번역된 에스카토스는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즉 마지막고드란테스란 말이다. 즉 가장 작은 단위의 화폐라는 뜻인데, 그것은“마지막 작은 돈”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작은 지불금을 의미한다. 마지막 지불금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마지막 지불금을 완전히 넘겨주기 전에는 옥에서나오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마지막 지불금은 무엇인가?
성경에는 이렇게 [마지막 값지불]이라는 개념이 있다. 그것을 속전(贖錢)이라고 한다. “죄를 면하기 위해 바치는 돈”이라는 뜻이다.
구약에 도피성이라는 것이 있다. 부지 중에 살인한 자들이 피하는 곳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부지 중에 살인을 한다. 즉 알지못하고 죄를 짓는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알지 못하고 선악과를 먹는다. 그것이 살인자 가인이다. 부지 중 살인한 자들은 먼저 제단으로 도피할 수 있었다(출21:12-14). 원래는 제단(따라서 성소)이 그러한 역할을 했는데, 이 제단의 의미를 도피성으로 표현한 것이다. 모든 것에 복음의 원리가 담겨있다.
부지 중에 살인한 자들은 도피성 안에서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부지중 살인을 범한 자는 어떤 의미에서 감옥에 갇히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 감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여기에 놀라운 복음이 담겨있다.
민 35:32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것이니라
어떤 속전도 안된다는 것이다. 요즘말로 하면 어떤 보석금으로도 나올 수 없다. 그러면 언제?
민 35:25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 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대제사장이 죽을 때 나올 수 있었다. 즉 대제사장의 죽음이 속전을 대신하였다. 즉 속전은 대제사장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이것은 대제사장인 그리스도를 알려주기 위함이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속전으로만 가능하다. 이 그리스도의 속전이[마지막 값지불]이다. 그러므로 다 갚아주는, 즉 마지막 고드란테스는 그리스도이다. 그래서 마가복음에서도 보면 예수께서 죽음의 “길”을 걸어갔다. 예루살렘을 향한 길은 십자가 길이었다.
사마리아 여인이 참 예배를 하게 되는데 그 배경이 “수가”라는 동네이다. 수가라는 이름이 “값지불”이라는 뜻이다.
즉 사마리아 여인이 옥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도 값 지불이다. 그 값 지불과 영과 진리의 참 예배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한 값지불의 개념이 요3장은 장대에 메달린 뱀이다. 그러한 값 지불로 인해 제물이 선물로 바뀌는 것이다.
하나님은 왜 이러한 값 지불을 하실까?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롬 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살전 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성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이다. 하나님의사랑으로 인한 값 지불만이 옥에서 나올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이 <에스카토스코도란테스>이다. 마지막 값 지불은 그리스도에 의한 값 지불이다. 그렇지 않고는 결코 옥에서 나올 수 없다. 살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희생제사를 계속 반복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영단번의 제물을 선물로 받아야하는 것이다. 구약에서 그렇게 많은 제사에 대해 나오지만, 그 희생제사를 통해 영단번의 그 제사를 알고 그것을 받으라는 것, 즉 하나님의 선물을 받으라는 말이다. 결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시려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같은 길을 걷는 여행자이다. 인생은 여행이다. 참된 목적지로 안내하는 이는 그리스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 그리고 그 그리스도의 뜻을 안다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일이다. 그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길을 의인들의 길이라고한다.
시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하나님의 사랑인 그리스도와 함께 진리의 길을 걷는 하나 사랑되길 기도합니다.
'설교 > 새벽기도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0) | 2020.01.17 |
---|---|
'모형론(패턴)'에 대한 이해 (0) | 2020.01.16 |
* 양자의 영*이 아닌 *아들의 영* (0) | 2020.01.09 |
悔改(회개)와 回心(회심) (0) | 2020.01.09 |
구하라, 그러면 자신이 죽을 것입니다 (0) | 2019.12.12 |